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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바른정당, 새누리 색깔 못 버려, 개혁 진정성 보여줘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야권은 7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새누리당과의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혹평하면서 더 확실한 개혁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말은 화려했지만, 여전히 새누리당 색깔을 버리지 못했다"며 "의원외교를 통해 정부와 집권여당이 내팽개친 한중 관계를 풀어보려는 시도를 사대주의,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모습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촛불이 타오른 이후 100일이 지났지만, 개혁입법은 단 한 건도 통과되지 않았다. 우리당의 협상 제안에 당론조차 못 정하는 바른정당의 책임이 적지 않다"면서 "2월 국회를 개혁국회로 만들 수 있도록 바른정당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제안'
주호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제안'(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바른정당 창당 취지와 함께 보수 개혁의 필요성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불체포특권 폐지 등 특권 내려놓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7.2.7
jeong@yna.co.kr

국민의당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자기반성보다는 친박(친박근혜) 패거리에 대한 비난만 쏟아내고 있다"며 "바른정당이 제대로 된 보수정당을 만들어 가길 원한다면 제대로 된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또 "개혁적 보수정당을 지향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선거연령 18세 하향과 결선투표제 도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없었다"며 "개혁 의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직도 일부 수구세력의 눈치를 보는 어중간한 태도야말로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참된 보수가 되기를 바란다면 그동안 새누리당이 저지르고 뿌려놓은 구습과 악폐를 모두 벗어던지는 환골탈태의 일대 변혁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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