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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멈춰도 전력수급 영향 없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수명연장 취소 판결을 받은 경북 경주 월성원전 1호기의 가동이 정지되더라도 단기적 전력수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7일 전력거래소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월성원전 1호기는 1983년 4월 22일 첫 운전을 시작해 올해로 35년째 가동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5년 2월 월성1호기 수명을 10년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이 결정에 반발하면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 문제는 결국 법원으로 갔고, 서울행정법원은 "수명연장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다만, 확정판결 전까지는 월성원전 1호기 가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확정판결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나, 만약 조만간 월성원전 1호기가 멈추더라도 전체 전력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할 것으로 전력기관들은 예측했다.

월성원전 1호기의 설비용량은 679MW로, 전체 원전 용량 2만3천116MW의 2.9% 수준이다.

예비전력도 원활한 편이다.

이날 기준 예비전력은 1천499만kWh, 예비율은 18.4%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력이 500만㎾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준비 단계)를 발령한다.

한겨울이 지나 난방수요가 떨어진 점도 수급에는 긍정적인 요소다.

한수원 관계자는 "월성원전 1호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항소한다고 밝혔으니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월성원전 1호기 가동이 멈출 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수급계획을 짤 계획"이라고 밝혔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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