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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11조원 규모 국부펀드 조성…인프라 투자 강화

송고시간2017-02-07 16:49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방글라데시가 100억달러(11조4천억원)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해 인프라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7일 방글라데시 일간 다카트리뷴 등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주재한 내각 회의는 전날 이 같은 국부펀드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사피울 알람 내각 차관은 이르면 올해 7월 정부 외환 보유액에서 20억 달러를 출자해 국부펀드를 출범하며 매년 20억 달러씩 더해 모두 100억 달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람 차관은 펀드 자금을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글라데시 재무부는 앞서 외국에서 송금이 지속적으로 유입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방글라데시 외환 보유고가 320억 달러가 넘었다면서 국부펀드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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