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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변호사 "박대통령 부패 있다면 떠나야…단 증거에 입각해야"

대북 제재 전문가로 알려진 스탠턴, 트위터서 주장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 문제를 다뤄온 미국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 증거에 입각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자문관을 지낸 조슈아 스탠턴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박(대통령)이 유죄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만약 부패했다면 떠나야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나는 단지 (그것이 사실이라는) 증거를 보고 싶을 뿐"이라고 적었다.

스탠턴 변호사는 또 같은 날 올린 다른 글에서 "공정한 법률 시스템에서라면 출처가 입증되지 않은 전자적 증거에 입각해 사건을 기소한 검사는 법정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유죄일 수도 있지만, 증거주의 체제에서 유능한 변호사라면 이 사건을 으깬 감자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법원(한국 헌법재판소) 앞 시위대는 법원의 판결이 '다중의 지혜'에 입각하길 원하든가, 아니면 성난 군중(mobs)에 입각하길 원하든가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스탠턴 변호사는 최근까지 10여건의 탄핵심판 관련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스탠턴 변호사는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유력 언론에 기고문을 쓰거나 미국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HRNK) 등에서 활동하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등 강경한 대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외교가에 이름이 알려져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자문관을 지낸 대북 제재 전문가이기도 하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6: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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