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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동계AG 한국 선수단 숙소, 극우성향 호텔서 변경(종합)

위안부 부정 책자 비치한 APA 호텔 대신 프린스 호텔에 머물기로
기념촬영하는 선수단
기념촬영하는 선수단(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내빈 및 한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2.3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숙소가 일본 삿포로 프린스 호텔로 변경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저녁 공문을 통해 "한국 선수단 숙소를 APA호텔에서 프린스 호텔로 변경했다"고 알려왔다.

APA호텔은 객실과 로비 등에 극우성향의 책자를 비치해 논란이 돼왔다.

이 호텔은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위안부 강제 동원과 난징 대학살 등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아 집필한 책자를 비치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헌장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았다.

OCA 헌장 제36조 부칙에 "어떠한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OCA 대회 장소에서 허용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런 점을 강조하며 지난달 선수단 공식 숙소에서 관련 책자를 치워달라고 요구해 삿포로 조직위가 수용했다.

그러나 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우리 선수단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다시 삿포로 조직위 및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 숙소 변경을 요청했다.

중국도 OCA를 통해 숙소 변경을 요청해 APA 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 선수단이 머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은 19일에 개막해 26일까지 펼쳐진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5: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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