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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야권연립정부 구성만이 정권교체 국민열망 충족"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야권의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7일 "더민주에 대한 국민 지지의 상당 부분이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인데, 그걸 충족시키려면 야권연립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연하는 김부겸 의원
강연하는 김부겸 의원(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포럼 공존과 미래 창립총회에서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2017.2.7
xanadu@yna.co.kr

김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포럼 공존과 미래' 창립총회 초청강연에서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친야의 무소속까지 합쳐야 170석 넘는데, 이 정도 되어야 각종 개혁법안을 만들어 국가대개혁을 할 수 있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속한 정파가 국가를 요리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면서 "중요한 것은 여러 야권 세력들이 손을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나라를 만들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정치의 문제점으로 대통령으로의 과도한 권력집중과 정당내 패권적 계파정치를 꼽으며 공허한 이념대결·근거없는 지역주의·배타적 계파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촛불민심은 대통령 한 명에 분노한 게 아니라 불평등, 불공정, 반칙과 특권, 몰염치한 기득권에 대한 반란"이라고 지적하며 "'개헌'이라는 이름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모든 잘못된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득·자산의 불평등, 교육기회의 불균등, 노동빈곤을 대한민국 경제·교육분야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개인소득자 3천122만명의 소득분포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8%를, 하위 40%가 2%의 소득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런 가난도 대물림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면서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염치없이 모든 것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확보, 부동산 보유세 인상, 청년기본소득 매달 20만∼30만원 지급, 파견법 폐지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3: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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