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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남 물김 '대풍 예상'…위판액 전년대비 152% ↑

(해남=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인 해남의 2017년산 물김 위판액이 매우 증가하는 등 대풍을 이뤘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하순부터 시작된 2017년산 물김 위판고는 이날 현재 3만780t에 431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위판량은 3천224t이 늘고 위판액은 작년(284억2천200만원) 대비 152%나 증가했다.

군은 김 수확이 끝나는 오는 4월까지 이같은 양호한 작황이 계속될 경우 역대 최대 위판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6년 전국 생산량의 약 25%, 8만1천59t의 물김을 생산해 역대 최대인 805억원의 위판고를 올린 바 있다.

2017년산 물김 작황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김 엽체가 다량 탈락하고 불규칙한 일기 지속 등으로 인해 수온이 정체돼 초기 성장은 저조했다.

그러나 이후 수온이 안정적으로 하강하고,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김발관리로 작황이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해남군의 올해 김 양식 시설 면적은 9천611ha(12만5천854책)이다.

3pedcro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3: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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