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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역전승' 뉴잉글랜드, 통산 5번째 슈퍼볼 우승

[앵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무려 25점을 차이를 뒤집는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인데요.

대역전 드라마를 지휘한 쿼터백 톰 브래디는 개인 통산 네 번째 슈퍼볼 MVP에 올랐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적의 역전승' 뉴잉글랜드, 통산 5번째 슈퍼볼 우승 - 1

[기자]

2쿼터까지는 애틀랜타의 일방적인 리드였습니다.

정규시즌 MVP 맷 라이언의 패스를 앞세워 애틀랜타는 뉴잉글랜드에 21대3으로 앞섰습니다.

3쿼터 중반 또 한 번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애틀랜타는 25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애틀랜타가 승리를 확신하며 기뻐하는 순간 뉴잉글랜드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우승청부사 톰 브래디의 패스가 살아나면서 뉴잉글랜드는 경기 막판 25점을 따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브래디에게 공을 건네받은 화이트가 2야드 터치다운을 찍으며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슈퍼볼의 경우 연장전에서 먼저 공격한 팀이 터치다운에 성공하면 그대로 경기가 끝납니다.

뉴잉글랜드는 2002년과 2004년, 2005년과 2015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1세기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알렸습니다.

슈퍼볼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이끈 브래디는 개인 통산 네 번째 슈퍼볼 MVP를 차지했습니다.

<톰 브래디 / 뉴잉글랜드> "강한 정신력이 있었기에 애틀랜타를 상대로 25점 차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승리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3쿼터까지 잘 싸웠던 애틀랜타는 막판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창단 첫 슈퍼볼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2: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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