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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최순실, K스포츠재단-더블루K 엮는 업무협약 지시"

헌재로 향하는 정현식 전 K 스포츠재단 사무총장(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1차 변론에 정현식 전 K 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하고 있다. 2017.2.7leesh@yna.co.kr(끝)
헌재로 향하는 정현식 전 K 스포츠재단 사무총장(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1차 변론에 정현식 전 K 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하고 있다. 2017.2.7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박경준 채새롬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K 스포츠재단을 자신의 개인회사 '더블루케이'와 엮는 계약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은 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와 2016년 3월 재단과 더블루케이가 맺은 업무협약의 배경을 진술했다.

정 전 총장은 "저는 재단은 재단이고 더블루케이는 더블루케이인데 서로 엮이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협약은 제가 (지시)한 게 아니라 회장님, 최순실씨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무협약 내용이 더블루케이가 수익 20∼30%를 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이었느냐는 질문에 이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내용은 맞지만, 구체적 규모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2: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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