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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교안보 대표 금주 방미…백악관과 이-팔 해법 논의

모게리니 대표, 쿠슈너·플린과 면담


모게리니 대표, 쿠슈너·플린과 면담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이번 주 중 미국을 방문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현안을 논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오는 9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마이크 플린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2국가 해법'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듣고 EU와 미국 양측이 협력 가능한 부분을 모색할 계획이다.

EU는 이스라엘 옆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는 '2국가 해법'을 지지하고 있어 최근 친(親) 이스라엘 행보를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와는 시각차를 나타내고 있다.

2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이스라엘 옆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2국가 해법에 대한 EU의 지지 의사와 함께 이스라엘 정부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양측의 공통점을 찾아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큐슈너 선임고문은 현 행정부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상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런 가운데 미국의 이스라엘 정책은 최근 다소 선회한 모양새여서 이번 면담의 결과가 주목된다.

후보 시절부터 친 이스라엘 행보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스라엘의 추가 정착촌 확장 움직임에 경고를 보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주 이스라엘의 서안 정착촌 신규 건설 계획이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에 대한 미국의 열망은 50년간 바뀌지 않았다"고 중동 평화에 대한 미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렉스 틸러슨 신임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도 수주 내에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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