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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 '십시일반 나눔' 결실…6천만원 성금 모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매달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알리고 후원을 통해 희망을 주는 '행복나눔 후원릴레이'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춘천시 임시청사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임시청사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가 지난해 3월부터 복지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시작한 이 사업이 10번째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은 매달 어려운 사연을 시정 소식지에 소개하면 시민이나 단체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 후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열 번째 사례자는 지적장애 1급 가정이다.

시민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이사하는 집에 놓일 가구와 가전제품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그동안 책상을 갖고 싶은 초등학생의 소박한 꿈, 혼자 병원에서 투병 중인 어르신의 외로운 삶 등을 소개해 왔다.

이런 사연 나눔을 통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에는 집수리를, 기본 생활도구조차 없는 가정에는 가구와 가전제품을, 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는 병간호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열 번째 대상자까지 모두 6천100여만원의 성금이 모이는 등 시민의 자발적인 나눔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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