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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총력전…전담반 발족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인구 53만명인 대도시 경남 김해시민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이 있다.

인근 창원시는 물론 인구 30만명인 양산시에도 있는 대학병원이 한 곳도 없다는 점이다.

김해시가 시민 숙원을 해결하려고 대학병원 유치에 착수했다.

대학병원 유치는 허성곤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경남 김해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 김해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지난달 18일 최위동 보건소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하는 '대학병원 유치 전담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테스크포스는 유치추진팀, 유치지원팀, 유치홍보팀 등 3개팀 11명으로 짰다.

시는 대학병원 분원 유치와 특성화 병원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는 이미 인제대, 동아대 소유인 병원부지 2곳이 있다.

그런데 두 병원 모두 재정 사정을 이유로 20년 가까이 부지만 확보해놓고 종합병원 건립은 손도 못대고 있다.

시는 시내 삼계동 3만4천139㎡ 인제대 부지에는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이나 기타 대학병원 분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아대 소유인 시내 장유 대청동 1만695㎡ 터에는 암센터와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특성화된 병원을 짓는데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시는 필요하다면 접근성과 효율성이 높은 새로운 부지를 발굴하거나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종합병원급(병상수 100개 이상) 병상당 인구를 다른 도시와 비교하더라도 병원 유치에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인근 창원시의 경우 파티마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등 17개 대학병원이 3천879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병상당 인구수는 273명이다.

진주시도 경상대병원과 진주고려병원, 제일병원 등 3개 대학병원에 1천418병상이 있다. 병상당 인구는 247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과 웅상중앙병원, 베데스다병원 등 3개 병원에 1천721병상을 보유한 양산시의 경우도 병상당 인구는 186명이다.

반면 김해시에는 조은금강병원과 복음병원,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등 4개 병원이 보유한 병상은 1천207개에 불과하다.

그래서 병상당 인구는 무려 437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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