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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폰' 곧 나오나…미국서 접히는 화면 특허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경제전문매체 포천 등이 전했다.

7일 미국 특허상표사무국(USPTO)이 최근 공개한 특허출원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간이 접히는 플렉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특허출원안 캡처]
[삼성 특허출원안 캡처]

앞서 삼성은 접히는 기기에 대한 특허출원안을 여러 차례 내놓은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출원안들은 모양이나 컨셉 측면에서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바로 옛 폴더폰처럼 중간이 접히면서 경첩이 있는 형태다.

[삼성 특허출원안 캡처]
[삼성 특허출원안 캡처]

이는 삼성이 비슷한 디자인의 접히는 기기를 내놓을 계획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포브스는 풀이했다.

2011년 구부러지는 기술이 처음 나왔을 때는 원통 형태로 블라인드처럼 펼쳐지는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검토되기도 했지만, 삼성은 다소 재미없는 책 모양의 디자인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책 모양은 매우 이치에 맞다. 구부러지지 않는 부품들은 어딘가에 있을 곳이 필요한데 초창기의 원통 형태 디자인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이 극복해야 할 또 다른 장애물은 이 기술이 실제로 얼마나 소비자에게 유용할지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처음 시장에 선보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3년 CES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했던 접히는 스마트폰
2013년 CES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했던 접히는 스마트폰
2013년 CES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했던 접히는 스마트폰
2013년 CES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했던 접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반으로 접힌다면 주머니에 공간은 늘어나지만, 쓸 때마다 펼쳐야 한다면 폴더폰을 썼던 과거로 한 발짝 후퇴하는 셈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펼친 상태와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대할 수 있다면, 이는 판도를 뒤바꾸는 제품이 될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게임을 할 때나 기술의 작동과정에 대해 설명을 할 때 유용할 수 있다는 게 포브스의 지적이다.

삼성이 접히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돈 것은 2015년 말부터다. 하지만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대량생산할 재원과 핵심 부품을 구부러지게 할 방법 등 때문에 삼성은 출시까지 고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작년 중순 삼성전자의 소식통들을 인용, 삼성이 올해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종류의 신종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가 맞는다면 올해에는 삼성이 마침내 접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포브스는 내다봤다.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오는 3분기에 접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yuls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0: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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