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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항체 형성률 높여라…백신 추가 접종 주력

전국 최대 한우단지 지켜라…경북도 가축·차 이동 따른 전파 차단
구제역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구제역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자 차단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게다가 이 농장들 젖소와 한우 항체 형성률이 19%와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내 소와 돼지에 구제역 항체 형성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지난해 경북 소·돼지·염소 평균 항체 형성률은 72.2%(소 96.2%·돼지 68.8%)이다.

전국 평균 71.7%(소 95.6%·돼지 69.7%)와 비슷하다.

17개 시·도 가운데 7곳은 항체 형성률이 70%를 밑돌고 있다.

경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 젖소 농가에 들른 집유 차(우유 모으는 차)가 다녀간 도내 축산 농가 27곳(김천 19, 상주 8) 젖소에 우선 백신 추가 접종을 한다.

또 충북과 인접한 상주, 김천, 문경 소와 돼지에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도 항체 형성률이 70% 아래인 경주, 군위, 성주, 청도, 칠곡, 포항에도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앞으로 도내 모든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할 방침이다.

또 과거 구제역 발생 농가, 집단사육단지 등 방역취약지역에 방역과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

도는 집유 차가 들른 농가에 공무원을 파견해 젖소 상태를 확인할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농장주와 공무원에게 가축이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이는지 꾸준히 관찰하도록 했다.

또 해당 우유 회사에 집유 차가 도내 경계 안에서만 운행하도록 요청했다.

충북과 전북 모든 우제류(소·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군) 반입도 일주일간 금지했다.

경북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만2천529 농가에서 한우 63만8천617마리를 키우고 있다.

사육 규모가 전국의 24.7%로 1위다.

젖소는 694 농가가 3만5천183마리, 돼지는 764 농가에서 141만8천708마리를 사육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가 백신 접종을 해도 항체 형성까지는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구제역을 막는 데는 백신 접종과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0: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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