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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화 강세에 내수주·수출주 희비 엇갈려

음식료·은행주 '강세'…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등 수출주 '약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석 달 만에 1,13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7일 장 초반 내수주와 수출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음식료 업종에서 CJ씨푸드1우[011155](7.98%), 우성사료[006980](7.49%), 오리온[001800](3.17%), 삼양식품[003230](3.01%), 샘표[007540](2.29%), 대상(2.0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PC삼립[005610](1.64%), 오뚜기[007310](1.18%), 농심[004370](1.12%) 등도 오름세다.

내수 업종은 2015년부터 지속한 주가 약세로 저평가 매력이 높아진 데다 원화 강세 움직임에 힘입어 반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내수주 중에서도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된 미디어와 음식료 업종의 비중확대를 제시한다"면서도 "소비심리 위축, 국내 정치적 이슈와 중국의 제재 이슈가 맞물린 상황 등을 고려해 추격매수보다는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도드-프랭크 법' 재검토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등 은행 규제 완화를 시사한 영향으로 전날 크게 올랐던 은행·금융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대해상[001450](1.54%), 한국금융지주[071050](1.38%), 제주은행[006220](1.37%) 등이 올랐고 증권주는 가격 상승에 따라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전날 오름세가 크지 않았던 부국증권[001270](0.53%), 유화증권[003460](0.33%) 이 오르고 있다.

원화 강세는 은행주에 호재다. 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은행주는 수출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매력도를 높아지고 외화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

원화 강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IT수출주들은 약세다. LG디스플레이[034220](-1.72%), 삼성전자[005930](-0.76%), LG이노텍[011070](-0.48%), 삼성SDI[006400](-0.41%)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석달 만에 1,130원대로 하락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9원 내린 1,136.0원에 개장했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09: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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