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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 고교 교장이 여학생 성추행 '의혹'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 한 고교 교장이 체육 시간 등에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사실을 확인한 교육 당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장을 인사 조처할 방침이다.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모 고교 A교장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지난해 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5명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세종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학생들은 "자고 있을 때 깨운다며 어깨를 만졌고, 체육 시간에 뒤에서 껴안았다"고 진술했다.

또 "다리를 다쳐서 걸을 때 불편한데 교장 선생님이 부축하면서 팔뚝을 만졌다.신체 접촉에 대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 진술을 토대로 사실 확인에 나선 시교육청은 일부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1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교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실이 조사 결과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징계를 요구했다"며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아직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A교장은 "아이들에 대한 격려였다, 절대로 성추행한 것은 아니다"며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A교장과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9: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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