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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건설현장 안전사고 재해율 전국평균 크게 웃돌아

송고시간2017-02-06 17:59

강원권 공공기관·학계·건설협회 공동협의체 7일 발족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재해율이 전국평균에 비해 크게 높고 사망자 수도 해마다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강원권 건설현장 재해율이 2013년 0.84%(전국평균 0.59%), 2014년 0.87%(전국 0.53%), 2015년 0.82%(전국 0.50%)로 전국평균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권 건설현장 사망자 수도 2013년 17명, 2014년 18명, 2015년 28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7일 오후 원주국토청 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인 '강원권 건설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 상지대 이승호 교수 등 정부·공기업·학계·건설협회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관계기관·전문가가 건설안전에 대한 주요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분기별로 열릴 예정인 협의회는 건설안전 홍보·교육, 안전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및 건설안전지표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국토청은 또 그간 추진한 터널안전 세미나,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차로유도선 설치 사업 추진 내용을 유관기관들과 우선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건설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시간도 가진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각종 안전관리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해 건설 재해율 저감,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 대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등 건설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며 "협의회와 업계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소통채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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