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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中기업 포함 미국 대이란 제재에 반대"

"독자제재 반대…상호 신뢰 증진 도움 안돼"
트럼프 정부, 이란 미사일에 초강수 제재
트럼프 정부, 이란 미사일에 초강수 제재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는 미국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제재에 중국 관련 기업들을 포함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 유관 회사들의 입장을 들었다"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중국 회사 및 개인의 문제가 관련돼 있어 미국 측에 교섭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루캉 대변인은 "우리의 제재와 관련된 일관된 입장은 어떤 독자적인 제재도 계속해서 반대한다는 것"이라면서 "걸핏하면 독자 제재를 하는 행위로 제삼자 이익을 손해를 끼칠 경우 각 측의 상호 신뢰 증진과 국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된다"고 비난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13명의 개인과 12개 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중국에 근거지를 둔 회사들이 포함됐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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