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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1년 남은 평창…설레고 기대돼요"

"500m 37초 초반대 기록 근접할 듯…자신과 싸움"
훈련하는 이상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훈련하는 이상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평창올림픽이 벌써 내년이네요."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3연패 도전에 대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화는 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빙속 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서 감회가 새롭고 더 재밌을 것"이라며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가했을 때 '우리나라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지난 2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오는 9일부터 펼쳐지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진행되는 만큼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이상화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우승자인 이상화는 대회 2연패와 더불어 통산 4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더불어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이상화가 내년 평창올림픽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무대여서 '빙질 적응'이 중요하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파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파이팅'(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인 강릉오발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미디어 데이에서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은, 박승희, 이상화, 김민선, 김보름, 노선영 선수와 김인석 코치. yoo21@yna.co.kr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빙질 적응에 나선 이상화는 "이곳 분위기나 느낌은 밴쿠버랑 비슷하다"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빙질 상태라 기대된다"며 "일단 대회를 치러봐야 하겠지만 한국 선수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다. 기록이 잘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빙질의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아시아 선수들에게 적합한 것은 확실하다"며 "세계기록이 많이 나오는 캘거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훈련만 잘하면 세계기록에 가까운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특히 "세계기록(36초36)인 36초대는 어렵겠지만 내가 소치 올림픽에서 기록했던 37초대 초반 기록에 근접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평창올림픽에서 경쟁할 상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대신 "지금은 상대를 꼭 집어서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 자신과 싸움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잘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실력발휘를 못 했다. 지금 나아지고 있다. 경쟁 상대를 꼽기보다 마음을 비우고 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 때문에 고생한 이상화는 "부상은 회복하는 단계다. 다만 시즌이 계속돼 치료받을 시간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올림픽에 대한 부담은 당연히 있지만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목표에 대해서도 "등수나 기록을 미리 말하기 어렵다"며 "결국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준비했느냐가 관건이다. 지금은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5: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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