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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막아라'…경남도,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이어 충북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하자 경남도는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 날 도와 시·군에서 '심각' 단계로 유지 중인 AI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구제역 상황실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AI 확산 방지와 함께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기관별 협력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방역조치 태세에 들어갔다.

도는 현재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군의 젖소 사육농장과 도내 축산사육농가는 별다른 역학 관련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AI 확산을 막으려고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38곳과 통제초소 22곳을 활용해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소독현장에서 사용 중인 소독약품이 구제역 차단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바이러스가 도내에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막는다는 계획이다.

도는 구제역 발생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도내 모든 우제류 농가를 상대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 중이다.

우제류는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으로 구제역 감염 위험이 크다.

주기적으로 구제역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공급실적이 저조한 농가나 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를 현장 점검해 백신 접종을 독려할 방침이다.

소규모 영세농가와 우제류 밀집사육 지역은 75개 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차량을 이용한 일제소독을 벌여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한다.

도내에서는 2014년 8월 6일 합천군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에는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은 없었다.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공기로도 전파되기 때문에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포함한 축산인들의 행사나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도내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제역 방역 '비상'
구제역 방역 '비상'(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6일 오전 광주 북구 용전동에서 북구청 방역담당 직원들이 구제역 예방 방역을 하고 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5: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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