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특검 "靑 압수수색, 경내·외 무관"…임의제출 수용 시사

송고시간2017-02-06 15:08


특검 "靑 압수수색, 경내·외 무관"…임의제출 수용 시사

특검 "김기춘·조윤선 내일 기소할 가능성 커"
특검 "김기춘·조윤선 내일 기소할 가능성 커"

특검 "김기춘·조윤선 내일 기소할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 형식보다는 실질을 중시한다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청와대의 임의제출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의 경우 저희가 판단할 때는 형식보다는 실질을 좀 더 중요시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으로 수사 자료를 받을 수만 있다면 (청와대) 경내, 경외 상관없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검이 요구하는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굳이 청와대 경내에 들어가지 않고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3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특검팀 관계자들이 철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특검팀 관계자들이 철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특검보는 "원하는 자료를 받을 수만 있다면 형식보다는 실질을 중요하게 판단 내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압수수색이든 임의제출이든 자료를 받은 다음에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실질적으로 대면 조사가 이뤄지고 압수수색이 이뤄져도 되기 때문에 선후 관계에 대해서는 크게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또 "(청와대 측의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에도 마지막에 보면 임의제출 이외의 방식에는 어떤 것도 응할 수 없다고 돼 있다"며 "다만, 저희 판단에도 임의제출이 특검에서도 수용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ljglor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