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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몰디브에 드론 띄워 자연재해 대응·기후변화 감시

UNDP와 손잡고 현지에 '팬텀4·매빅 프로' 지원
[DJI 제공]
[DJI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세계 최대 소비자용 드론 제조사 DJI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손잡고 몰디브에 드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몰디브는 인도양 9만㎢에 흩어진 저지대 산호섬들로 이뤄진 국가다. 지리적 특성 때문에 교통과 통신에 제약이 크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도 어렵다.

DJI는 몰디브 사람들이 드론을 활용해 해수면 변화를 관찰하고, 방조제가 필요한 위치를 파악하며, 해일 발생 시 피해 경로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JI 제공]
[DJI 제공]

DJI는 현지 소방당국에 자사 대표 드론인 '팬텀4'와 '매빅 프로'를 제공, 비행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미 화재 진압 계획을 세우고 출동 경로를 정할 때 드론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해상 사고의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하기도 한다.

DJI 관계자는 "드론 기술은 자연재해로부터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며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JI 제공]
[DJI 제공]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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