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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막아라" 충남도 차단방역 '비상'

차단방역 강화·구제역 항체 형성률 전수조사 나서기로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올해 겨울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충남도가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은 돼지 200만 마리가 사육되는 전국 최대 양돈지역으로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곳이다.

도는 보은 젖소 농가에 대해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6일 계룡을 제외한 14개 시·군에 설치 운영하던 통제 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41개 시설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내렸다.

충북 보은이 충남 금산과 30㎞ 거리여서 자칫 구제역이 충남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 전날부터 보은 젖소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11개 농가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였다.

11개 농가는 사료운반 차량과 가축운반 차량이 오고 간 것으로 조사됐지만, 점검 결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11개 농가 가운데 최근 차량 통행이 있던 5개 한우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했다.

도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린 5개 농가에 대해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도축장 및 통제 초소를 중심으로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소·돼지 1만5천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 형성률 전수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선발병, 후조치' 방식으로 이뤄지던 구제역 대응에서 벗어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를 찾아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도 관계자는 "도내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소 95%, 돼지 79%로 지난해보다 대폭 향상됐지만, 농가별로 항체 형성률이 미진한 곳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차단방역 강화, 백신 적기 접종, 축산시설 소독 등을 통해 구제역의 충남 유입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2월 천안과 공주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모두 4개 시·군 19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2만2천마리가 살처분됐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1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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