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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은행주, 트럼프 훈풍에 무더기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은행 규제 완화 움직임에 국내 증시에서도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6일 무더기로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KB금융은 4만8천6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도 3만6천85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고 우리은행도 1만3천700원으로 역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 신한지주[055550], 기업은행[024110], 광주은행[192530] 등 은행주들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은행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에서는 은행주가 동반 랠리를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에 이른바 '도드-프랭크 법'을 재검토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또 트럼트 대통령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추세도 은행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원화 강세에서 은행주는 수출주 대비 매력도가 높아지는 데다 외화 유동성도 개선되기 때문이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6 09: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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