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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환 도의원 "경기교육청 석식제공 학교 파악, 야자폐지 의도"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일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저녁 식사 제공 여부에 관한 현황을 조사한 데 대해 일각에서 "사실상 야간자율학습(야자) 폐지를 위한 사전 조치"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방성환 경기도의회 교육위 의원(새누리당)은 5일 도교육청이 시행한 '2017년 고등학교 급식운영 방향' 안내 공문이 사실상 야자 폐지를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공문의 주요 골자는 교육활동을 오후 7시 이전 종료하도록 권장하는 '자기주도활동 계획'을 강조하는 것으로, 야자와 저녁식사 제공을 실질적으로 중단시키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학부모와 충분한 소통 없이 교육현장의 현실을 무시한 행정"이라고 성토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 도내 고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급식 운영원칙 준수 여부와 급식조리원 정·현원 현황을 해당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학교급식 운영원칙은 2007년 개정된 학교급식법 시행령의 점심시간 급식 제공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점심 급식만 제공하는 학교와 저녁식사 까지 제공하는 학교를 파악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야자를 획일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학생 선택에 의한 순수 자율학습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나, 일부 학생과 학부모 등은 반대 입장을 내는 상황이다.

방 의원은 지난 2일 성남지역 고교 운영위원협의회에서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야자 폐지, 19시까지 학업 중단 권장, 저녁식사 제공 중단 등의 조치는 충분한 논의 후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도의회 임시회에서 이재정 교육감의 무책임하고 소통 없는 교육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5 17: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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