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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승리한 정찬성, 알도와 설욕전 가능할까

2013년 8월 알도와 타이틀 매치 끝으로 옥타곤 떠나
앞으로 한 경기 더 승리하면 타이틀 매치 가능
투혼의 경기
투혼의 경기(EPA=연합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브라질)에게 왼손 공격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UFC가 3년 6개월 만에 복귀한 정찬성(30·코리안좀비MMA)의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편성한 이유는 명백하다.

나올 때마다 예상을 깨는 기상천외한 경기로 인기몰이한 정찬성이라는 이름 석 자의 힘을 아직도 믿고 있다는 뜻이다.

도박사들은 군 복무와 재활 등으로 공백기가 길었던 정찬성의 열세를 예상했지만, 그는 이번에도 예상을 깨고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정찬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서 페더급 9위 데니스 버뮤데즈(31·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에 통렬한 어퍼컷 KO승을 거뒀다.

2010년 UFC에 데뷔한 정찬성은 조지 루프(36·미국)와 데뷔전에서 고난도 그라운드 기술 '트위스터'로 승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마크 호미닉(34·캐나다)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경기 시작 7초 만에 승리했다.

그리고 이날 복귀전에서 페더급 강자 버뮤데즈에게 데뷔 첫 1라운드 KO 패배를 안겨주면서 UFC가 '코리안 좀비'에게 거는 기대에 100% 부응했다.

복귀전에서 승리한 정찬성은 페더급 챔피언에 재도전하기 위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실적으로 곧바로 타이틀 매치를 치르기는 힘들고, 5위권 내의 상위 랭커를 한 번 더 꺾어야 한다.

앞서 정찬성은 페더급 3위 리카르도 라마스(35·미국)와 대전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라마스 위에 있는 선수는 페더급 2위 프랭키 에드가(36·미국)와 '잠정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26·미국), 그리고 챔피언 조제 알도(31·브라질)다.

알도는 정찬성이 UFC 무대를 잠시 떠나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2013년 8월 4일, 정찬성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알도와 타이틀 매치를 치렀다.

둘은 전쟁 같은 공방전을 벌이며 명승부를 만들었지만, 4라운드 정찬성의 어깨가 탈구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후 재활하느라 UFC 무대에 돌아오지 못한 정찬성은 2014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며 옥타곤을 떠났다.

상품성이 확실한 정찬성의 대전은 UFC에서도 주목한다.

정찬성의 계산대로 라마스까지 꺾으면, 그의 다음 경기는 타이틀 매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많은 이가 정찬성과 알도의 재대결을 원하는데, 변수는 알도의 거취다.

알도는 최근 복싱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처럼 꾸준히 라이트급으로 올라가겠다고도 말해왔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5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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