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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갈매기 먹이 주고 포켓몬고 즐겨…부산 입춘 '포근'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입춘인 4일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해운대 나들이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 나들이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백사장을 거닐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면서 추억을 남기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부산시민공원과 해운대 나루공원 등 시내 주요 공원에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봄의 전령사인 매화가 일찍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곳에서는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면서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꼈다.

봄소식 전하는 부산 유엔기념공원 홍매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봄소식 전하는 부산 유엔기념공원 홍매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4 14: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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