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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호 순천향대 교수 美 담도 내시경 자문위원 위촉

송고시간2017-02-04 13:08

문 교수, 내달 회의에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대표 위원 참석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3월 21∼23일 미국 보스턴서 열리는 '담도 내시경 검사 의학적 자문위원회'에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대표 위원으로 위촉돼 참석한다.

담도 내시경 시술 분야 대가로 통하는 문종호(사진 오른쪽)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담도 내시경 시술 분야 대가로 통하는 문종호(사진 오른쪽)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3월 21∼23일 미국 보스턴서 열리는 '담도 내시경 검사 의학적 자문위원회'에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대표 위원으로 위촉돼 참석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제공=연합뉴스]

자문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담도 내시경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미국 '보스턴 사이언티픽'사가 주관하는 모암으로 이번 회의에서 고난도인 담도 내시경 검사 시술 교육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환자별 담도 내시경 검사 최적화 방안, 담도 환자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 설정 등을 논의한다.

자문위에는 문 교수 외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담도 내시경 분야 최고 전문가 5명과 3명이 참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 내과 과장 겸 소화기병센터 소장인 문 교수가 자문위 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문 교수는 2015년 1월 미국의 제22회 췌장 및 담도 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아시아 의사로는 최초로 공동책임자로 선임돼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라이브 시술을 선보이는 등 2009년부터 매년 7∼9회 세계 소화기내과 학회에 참석,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보여준다.

내시경 라이브 시술은 실제 췌장이나 담도 환자를 직접 시술하며 그 과정을 각국 의사들에게 설명하고 질문도 받는 의료분야 학술 행사다.

그는 또 3년여의 연구 끝에 '담도 풍선 도관을 이용한 담도 내시경 검사'를 고안해 80여 차례의 시술에 성공해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발표했다.

문 교수는 4일 "담도 내시경 검사가 워낙 까다롭고 장비까지 비싸 의사들이 진료를 좀 꺼리는 경향이 있다 보니 제가 이 분야 대가로 통하게 됐다"며 "검사를 좀 더 쉽게 하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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