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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제주 펜션 2곳서 화재…1명 화상 20여 명 대피(종합)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밤새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펜션 2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20여 명이 대피했다.

불길에 휩싸인 통나무 펜션
불길에 휩싸인 통나무 펜션(제주=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D펜션 내 한 통나무집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2017.2.4 [서귀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4일 오전 3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D 펜션의 46㎡ 규모 독채 통나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거의 동시에 불이 난 것을 본 펜션 주인이 내부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4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통나무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은 완전히 소실돼 소방서 추산 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차량 7대와 소방대원 20명이 출동해 30분만인 오전 3시 4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화목 보일러 연통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3일 오후 10시 5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R 펜션 103호실에서 불이 나 이 객실에 투숙하고 있던 남 모(67) 씨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남 씨는 전기 레인지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옷을 올려놓았다가 불이 나자 불붙은 옷을 화장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실 천장 7㎡가 불에 타고 복도 60여㎡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용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펜션에 묶고 있던 관광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4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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