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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장벽' 공약에 공화당내 반발 점증

매케인·코커 "예산 벌충방안 제시해야…가능하지 않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공약에 대해 여당인 공화당 내 반발이 만만치 않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는 120억 달러(14조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 조달이 가능하겠느냐는 것이다.

리자 머코우스키(알래스카) 상원의원은 CNN에 "그만한 예산을 쓰려고 한다면 어떻게 조달할지를 제시해야 한다"며 "비용 벌충 방안 없이 의회에서 예산을 따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에 설치할 장벽 건설 비용을 멕시코 이민자 송금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일부 금액을 떼는 방식 등을 활용해 충당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멕시코는 이 구상에 강력히 반대해왔다.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CNN에 "가능한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벽 건설 계획이 예산 벌충 방안이 없다면 공화당 내 기류는 회의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밥 코커(테네시) 상원의원도 CNN에 "벌충되지 못할 예산의 어떤 추가적 지출도 안 된다"며 "우리는 당장 거대한 재정 적자에 직면해 있다. 20조 달러 이상의 국가부채에 향후 10년간 9조7천억 달러가 추가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4 0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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