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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고용시장 호조에 상승 출발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3일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89포인트(0.48%) 상승한 19,979.80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99포인트(0.35%) 오른 2,288.84를 각각 나타냈다.

시장은 고용 등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월 미국의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7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4천명 증가, 마켓워치 조사치 19만7천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월 실업률은 4.8%로 전월에서 0.1%포인트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4.7%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의 상승은 구직 활동을 포기했던 미국인들이 고용 호조에 따라 노동시장으로 복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3센트(0.12%) 오른 26.00달러를 나타냈다. 월가 전망치는 0.3% 증가였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로는 2.5% 올랐다. 12월에는 2.9% 올라 200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많은 경제학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임금의 큰 폭 상승을 예상했다.

개장 후에는 마르키트와 공급관리협회(ISM)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제조업수주가 공개된다.

개장 전 연설에 나선 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에번스 총재는 재정정책으로 앞으로 경제가 2~2.5%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물가는 앞으로 3년 안에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재정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에번스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결정 투표위원이다.

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4.3% 하락했다.

아마존은 전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2016년10월~12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5% 증가한 7억4천900만달러(주당 1.5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37억4천만달러를 나타냈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주당순이익(EPS) 1.35달러, 매출은 446억8천만달러였다.

신용카드업체인 비자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4.7% 상승했다.

비자는 전일 회계연도 1분기(2016년10~12월) 순이익이 21억달러(주당 86센트), 매출은 4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주당순이익(EPS) 78센트, 매출 43억달러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형 은행 대표들과의 회동을 앞두고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의 금융주들은 일제히 1.5% 넘게 올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타당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며 시장은 고용이 많이 증가한 것에 더욱 주목했다고 진단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66%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우려에 소폭 내렸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07% 하락한 53.50달러에, 브렌트유는 0.07% 내린 56.52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5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0%와 47.4% 반영했다.

es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23: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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