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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대 베스트셀러' 오웰의 '1984'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다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출판시장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조지 오웰의 소설 '1984'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영국의 뮤지컬 제작자인 소니야 프리드먼과 미국 제작자인 스캇 루딘은 2일(현지시간) '1984'를 뮤지컬로 제작해 6월에 시작되는 2017∼2018년 시즌부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전했다.

오웰이 1949년 출판한 이 작품은 또 다른 뮤지컬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는 뮤지컬로 여러 번 공연됐지만, 브로드웨이에서는 처음이다.

첫 공연은 6월 22일 뉴욕 허드슨 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출연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런던에서 공연된 뮤지컬 '1984'
영국 런던에서 공연된 뮤지컬 '1984'[유튜브 영상 캡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취임했지만, 출판시장에서는 그의 이상향과 동떨어진 '디스토피아'(반 이상향) 소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84'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인파를 놓고 벌어졌던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s)'이란 신조어 공방 때문에 인기가 더욱 치솟았다.

전체주의 사회에서 '빅 브라더'가 감시자로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는 상황을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온라인서점인 아마존에서 판매량이 무려 9천500% 이상 폭증했고, 지난달 말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에 올랐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23: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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