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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홍용표 통일부장관 인신공격…"남북관계 파국 몰아"

조평통, 정책국 대변인 담화 통해 "비참한 말로 보게될 것" 비난
청주 방문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청주 방문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3일 오후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지역 통일교육위원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2.3
vodcast@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3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 대해 "대결 광신자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인신공격성 비난을 쏟아냈다.

조평통은 이날 홍 장관을 비난하는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내놓고 "북남관계를 사상 최악의 파국 상태에로 몰아가는 데 앞장서 온 죄악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홍 장관이 지난달 23일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변화 없이는 비핵화 문제를 풀기 어렵다"고 말한 것 등을 거론하며 '황당한 체제통일 넋두리'라고 주장했다.

또 통일부가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 등을 이유로 수해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의 대북 간접접촉을 불허한 것 등과 관련, "동족이 당한 재난까지 비열한 반공화국(반북) 모략 선전에 악용"했다고 힐난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2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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