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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유럽의 운명은 유럽의 손에" 또 강조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거듭 던지며 유럽연합(EU)의 중심 잡기에 나섰다.

EU 정상회의 참석차 몰타를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3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유럽의 운명은 유럽의 손에 있다"고 말했다고 독일 언론이 전했다.

'몰타 EU 정상회의' 메르켈, 회의 앞서 언론에 한마디 [AFP=연합뉴스]
'몰타 EU 정상회의' 메르켈, 회의 앞서 언론에 한마디 [AFP=연합뉴스]

dpa 통신은 이 언급을 두고 메르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대한 답변으로써 세계에서의 유럽의 역할에 관한 명료한 규정을 촉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유럽에서 가장 발언권이 센 지도자인 메르켈 총리는 또한, 지중해 난민 루트 차단 논의와 관련해 "리비아에서 나타나는 난민 상황은 극적"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뒤따를 것을 시사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개방적 난민정책을 비판하고 EU 회원국의 추가 이탈을 전망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무용하다고까지 밝힌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우리 유럽인들은 우리 자신의 손에 운명이 놓여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그러면서 "나는 (EU의) 27개 회원국이 강고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낙관적으로 함께 일해나가는 것에 지금처럼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9: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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