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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위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7㎏ 빠졌어요"

생각에 잠긴 김세진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생각에 잠긴 김세진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8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이 2연승 중인 한국전력과 맞붙는 3일,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부쩍 핼쑥해진 모습으로 수원체육관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김 감독은 "7㎏ 빠졌다"며 "감기 기운이 있는 건지…. 티가 나나요?"라고 되물었다.

OK저축은행은 최하위에 빠진 상태에서 '봄 배구' 탈락을 확정했다. 2년 연속 V리그 챔피언에 오른 위상과 자존심에 금이 갔다.

이날 경기에서 지면 OK저축은행은 9연패에 빠진다. 팀 최다 연패 신기록이 작성되는 것이다.

김 감독은 자신의 몸 상태보다 선수들의 몸을 더 챙겼다.

그는 "선수들이 더는 안 다치고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부상이 아쉬운 시즌이다.

그는 팀 부진의 이유를 묻는 말에 "용병 영입 제도가 트라이아웃 제도로 바뀐 영향도 있다. 거기에 국내 선수 2∼3명이 계속 부상으로 빠졌다"며 "준비 못 한 제 잘못"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느낀 것도 많다. 준비 과정을 정상적으로 못 하면 답이 안 나온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팀 분위기를 다잡고자 훈련량을 줄이고 미팅을 많이 했다며 "내재된 불만과 생각을 터놓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박원빈과 송명근에 대해 "몸이 호전돼도 보호 차원에서 남은 경기에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8: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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