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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美국방 방한에 "사드 반대 입장 변함없어"

방한한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방한한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중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사드 배치를 연내 완료하겠다고 합의한 데 대해 중국이 묵과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회동해 사드 문제를 논의한 데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자 "사드 문제에 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중국 측 입장을 표명해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미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하며 이는 원래부터 변함이 없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미의 사드 배치 추진이 중국의 국가 전략 안전과 이익을 파괴하며 지역 전략 균형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문제 해결과 평화,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사드 배치 과정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며 잘못된 길로 갈수록 빠져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날 열린 회담에서 사드를 올해 중에 배치해 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매티스 국방장관은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주한미군 사드 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체계"라며 이같이 합의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7: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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