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춘천시, 옛 캠프페이지에 '공원형 생태 습지' 조성

저지대 빗물 오염원 정화…생태 용수로 재활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에 '공원형 생태 습지'가 만들어진다.

춘천 캠프페이지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 캠프페이지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옛 캠프페이지와 주변 소양로, 근화동 일대를 대상으로 '그린 빗물 인프라'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도심 봉의산 자락과 중앙로 등 고지대에서 저지대인 옛 캠프페이지, 소양로, 근화동으로 흘러드는 빗물을 정화해 의암호로 흘려보내는 것이다.

일부 빗물은 생태 용수로 재활용한다.

빗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국비 지원은 강원도 내에서 처음이다.

전체 사업비 130억원 가운데 114억원이 국·도비로 지원된다.

도심 관광거점을 겸한 복합시민공원으로 조성되는 옛 캠프페이지의 생태, 배수 관련 기반시설을 국비로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현재 옛 캠프페이지 주변으로 모이는 빗물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미세 오염물질이 섞인 상태로 의암호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원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빗물을 땅속 저류시설에 모아 정화 처리하는 시설과 생태습지, 식생수로 등이 설치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길종욱 환경과장은 "이 사업은 생태습지, 식생체류지 등 공원형 생태공간을 확보해 옛 캠프페이지 시민공원 조성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추진한 공지천 생태하천복원과 상류지역 하수관 정비사업 등과 함께 의암호 수질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6:3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