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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야외 스케이트장 올겨울 7만 명 이용 '인기'

작년 12월 개장 후 2개월간 하루 평균 이용객 1천200명
동인천역 야외 스케이트장 '인기'
동인천역 야외 스케이트장 '인기'(인천=연합뉴스) 경인국철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들어선 야외 무료 스케이트장이 올겨울 인기몰이를 했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해 12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장한 '화도진 스케이트장'에 2개월간 총 7만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2017.2.4 [인천시 동구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인국철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들어선 야외 무료 스케이트장이 올겨울 인기몰이를 했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해 12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장한 '화도진 스케이트장'에 2개월간 총 7만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 1천200여 명이 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으며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았다.

동구는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 유동인구가 적은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의 상가도 활성화했다고 설명했다.

입장객들이 스케이트를 탄 뒤 동구 수문통 거리 식당과 송현시장 등을 이용해 지역 상권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동구는 2015년 12월 4억여원을 들여 동인천역 북광장(1만5천104㎡) 내에 가로 30m, 세로 60m 등 국제규격인 1천800㎡ 크기의 스케이트장을 처음 개장했다.

최대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2개월간 사용된 뒤 철거하는 형식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2시간당 2천원의 장비 대여료는 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운영한 뒤 동인천역 광장의 노숙자 문제나 침체한 상권 문제가 동시에 해결됐다"며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은 만큼 내년 겨울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4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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