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러시아, 차세대 T-50 스텔스기 배치 내년 이후로 연기할 듯

송고시간2017-02-04 07:00

국방차관 "시험 비행 과정 더 필요해 배치 서두를 필요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러시아가 실전 배치를 추진 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PAK FA(T-50)의 실전 배치 시기가 내년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타르타스 통신, 스푸트니크 뉴스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국방차관은 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T-50의 '완벽한' 성능 확보를 위해 우선 다양한 시험 비행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며, "T-50의 실전 배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보리소프 차관은 "운영평가서를 가진 상황에서 제한적인 대수의 T-50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전투기가 실제로 어떻게 가동하는지를 더 지켜보고 보완할 것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배치를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