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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국회의원이 친구"…취업알선 사기 50대 집유

대구지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지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거짓 정치권 인맥을 과시하며 자녀 취업을 미끼로 돈을 뜯어낸 50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황순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우연히 알게 된 B씨에게 아들을 공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말하고 로비자금 명목으로 500만원 상당 상품권을 받아 챙겼다.

그는 자신을 유명 정치인 특보라고 소개하고 유력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과 친구라고 떠벌리며 이런 사기를 쳤다.

또 B씨 누나에게 접근해 아들이 공기업에 입사하도록 도와주겠다며 1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황 부장판사는 "동종 사기 전과가 있고 범죄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다만 범행을 시인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5: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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