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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대표작 전시회 문신미술관서 개막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은 창원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대표작을 엄선해 전시하는 '문신미술관 소장 대표작품전'을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조각중인 문신 선생.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조각중인 문신 선생.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미술관이 보유한 문신 작품 3천점 중에서 대표작 40점을 뽑아 내놓았다.

'하늘을 나는 꽃' 등 1982년~1991년 사이에 문신이 만든 작품 8점과 문신미술관 최종 설계도면 등 드로잉 작품 32점을 전시한다.

문신의 일대기를 영상물로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5일까지 열린다.

문신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추상조각가로 활동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그는 귀국 후 1994년 고향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열었다.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는 그의 유언에 따라 유족은 2003년 미술관을 시에 기증했다.

문신 미술관 건축 드로잉.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문신 미술관 건축 드로잉.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4: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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