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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교육 맞춤형으로…생애설계 과정 신설


탈북민 교육 맞춤형으로…생애설계 과정 신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탈북민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교육생 맞춤형으로 개편된다고 통일부가 3일 밝혔다.

올해 탈북민 성인반 교육은 10주의 공통과정과 2주의 선택형 특화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모든 교육생이 듣는 공통과목 시수는 1주일 줄고, 선택과목 시수는 1주일 늘어난 것이다.

또 컴퓨터 수업, 건강한 마음관리 수업, 언어 수업(외래어·언어문화 등)도 교육생 수준별로 2∼3개로 분반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탈북민 청소년반은 교육생의 학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국어·영어·수학 기초학력 진단을 통한 분반 수업과 중국출생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도 한다.

아울러 탈북민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애설계(Life-Plan) 과정이 올해 새로 편성·운영된다.

재무·취업·가족 분야는 공통으로 운영되며 학업·건강관리 분야는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하나원은 교육생들이 사회에 먼저 정착한 선배 탈북민 등과 교류하면서 학습하는 사회통합형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하나원은 교육생의 선호도가 높은 선배 탈북민들의 강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정착사례 특강 배정시간을 작년 8시간에서 올해 10시간으로 2시간 늘리기로 했다.

심리·언어·진로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직장과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극을 시연함으로써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의 사회통합형 정착지원 정책의 취지와 탈북민들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프로그램을 개편했다"며 "탈북민과 정착지원 관계자, 내외부 강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1: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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