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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살충성분 검출 논란' 피앤지 기저귀, 대형마트서 퇴출

송고시간2017-02-03 11:24


[단독] '살충성분 검출 논란' 피앤지 기저귀, 대형마트서 퇴출

정부, 피앤지 기저귀 유해여부 조사…마트선 퇴출

살충제 성분 '다이옥신' 검출 논란에 휘말린 피앤지 기저귀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들어갑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우려가 커져 실제 유해성분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유해한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언론은 피앤지의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일부 기저귀제품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국표원은 시중 판매 피앤지 기저귀를 무작위로 골라 다이옥신 검출 여부부터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마트는 피앤지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고 롯데마트도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철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형마트들이 화학물질 검출 논란에 휘말린 피앤지(P&G) 기저귀 일부 품목의 판매를 중단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살충제 성분인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피앤지의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을 매장에서 회수했다.

이마트는 피앤지 기저귀 제품 중 문제가 불거진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었으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역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시켰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어 이 기저귀의 판매를 중단하는 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현재 판매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잡지 '6천만 소비자들'은 최근 프랑스에 유통 중인 12개 기저귀를 조사한 결과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10개 기저귀에서 제초제·살충제 같은 잠재적 발암 물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도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발과 환불 요구가 이어졌다.

한국피앤지는 이 화학물질이 극미량만 발견됐고, 유럽의 안전 기준에도 한참 못 미쳐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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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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