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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이발소 간 경찰관 "돈은 줬으나 성매매 안 했다"

퇴폐이발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퇴폐이발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임채두 기자 = 현직 경찰관이 비번일에 퇴폐이발소에 있다가 현장을 덮친 동료 경찰관들에게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의혹이 있는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퇴폐이발소(휴게텔)에 있다가 인근에서 잠복 중이던 익산경찰서 생활질서계 직원들에게 적발됐다.

당시 A 경위는 상의를 벗고 하의는 입은 채 의자에 앉아 있었다.

A 경위는 비번일에 이발소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불건전한 곳에 가 죄송하다. 하지만 업주에게 돈은 줬으나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 경위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한편 성매매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발소 업주 B(57)씨를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캐고 있다.

sollenso@yna.co.kr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0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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