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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영하 15.8도 한파 '주춤'…낮부터 평년 기온

송고시간2017-02-03 07:37


강원 평창 영하 15.8도 한파 '주춤'…낮부터 평년 기온

[날씨] 입춘 앞두고 맑고 포근…한낮 서울 6도

날씨도 내일이면 절기 '입춘'이란걸 아는 걸까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2.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가량이나 높고요. 낮동안에도 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를 포함해 당분간 계속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추위 걱정은 덜었지만, 이제는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날아들면서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미세먼지농도 나쁨단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도,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영남의 건조특보가 전남과 강원동해안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영하 2.3도, 청주 영하 0.7도, 대구 0.1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전국 곳곳에 눈과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강원 평창 봉평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8도를 기록해 한파가 다소 누그러졌다.

한파 주춤 [연합뉴스 TV 제공]
한파 주춤 [연합뉴스 TV 제공]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평창 봉평 영하 15.8도를 비롯해 양구 영하 13.9도, 철원 영하 10.3도, 인제 영하 9.7도, 춘천 영하 9도, 원주 영하 2.9도, 강릉 1.3도 등이다.

이는 전날보다 5∼6도가량 오른 기온이다.

낮 기온도 내륙 4∼6도, 산지 2∼5도, 동해안 7∼11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겠다.

오는 4일 밤부터 5일 오후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3∼10㎝, 많은 곳은 20㎝ 이상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동해안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5일째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 7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이틀째 발효 중이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 내려진 강풍 주의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낮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다"며 "내일(4일) 밤부터 모레(5일) 사이에 눈이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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