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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가해 뺑소니차 판독해주세요"…네티즌 수사대 추적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에서 여중생을 상대로 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이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차량 추적에 나섰다.

광주 뺑소니 사고 블랙박스 영상 [보배드림 캡처=연합뉴스]
광주 뺑소니 사고 블랙박스 영상 [보배드림 캡처=연합뉴스]

네티즌 A씨는 지난 1일 밤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뺑소니 가해자 번호판 판독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의 글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23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B(15·중3)양이 한 승용차에 치였다.

황색 점멸신호가 작동 중인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2초가량 정차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B양은 무릎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조사했으나 주행 중이던 가해 차량 번호는 특정하지 못했다.

대신 맞은 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A씨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블랙박스 제공을 요청하고자 지난 1일 연락을 취했다.

A씨는 경찰관과 통화한 뒤 해당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배드림에 올려 차종과 번호판 해독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A씨와 네티즌들은 가해 차량을 구형 그랜저XG나 SM5로 추정했다.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에 16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번호를 추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받는 대로 뺑소니 가해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를 파악해 추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2 19: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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