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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관광지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인명피해는 없어

송고시간2017-02-02 16:01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욕야카르타에서 130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출발한 가루다 항공 GA258편이 1일 오후 7시 50분께 욕야카르타 아디수칩토 공항에 착륙 직후 미끄러지면서 그대로 활주로를 벗어났다.

가루다 항공 측은 "강한 비 때문에 활주로가 미끄러운 상태였다"면서 "승객 123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사고기 처리를 위해 아디수칩토 공항을 이날 오후까지 일시 폐쇄할 방침이다.

약 1만7천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에서는 항공기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항공안전네트워크(ASN)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1년간 12건의 항공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사망했다.

아디수칩토 공항에서는 2007년에도 가루다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 폭발하는 바람에 21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0분께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아디수칩토 공항에 착륙하려던 가루다 항공 GA258편이 활주로를 이탈해 멈춰 서 있다. [현지 방송 캡쳐]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0분께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아디수칩토 공항에 착륙하려던 가루다 항공 GA258편이 활주로를 이탈해 멈춰 서 있다. [현지 방송 캡쳐]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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