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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9일 연속 하락…한판에 8천749원

송고시간2017-02-02 14:55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계란 성수기인 설 연휴가 지나자 계란값이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이날까지 9일 연속 하락하면서 8천749원까지 떨어졌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31일 8천871원으로 하락했던 계란 소매가는 1일에는 8천752원으로 100원 이상 뚝 떨어졌으며 이날 또 하락하면서 8천 원대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계란 평균 소매가는 지난달 6일 8천960원을 마지막으로 9천 원대로 올라선 뒤 19일간 이 가격대에 머물다가 지난달 25일 8천971원으로 내려앉은 뒤 연휴를 건너뛰고 닷새 연속 8천 원대를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창궐로 지난해 12월 초부터 가파르게 이어지던 계란값 상승세가 정부의 외국산 계란 수입 조치 등으로 한풀 꺾이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계란 성수기인 설 연휴가 지났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란값이 하향 안정 추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계란 성수기인 설 연휴가 지나면 대체로 계란값이 하락하기 때문에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AI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마트에 진열된 계란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트에 진열된 계란 [연합뉴스 자료사진]

passi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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