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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내일 교섭단체연설 데뷔…"보수정권 창출에 몸 던진다"

송고시간2017-02-02 10:34

대선 전 개헌추진·청년 일자리도 비중있게 거론할 듯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배영경 기자 =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무대에 데뷔한다.

지난해 12월16일 위기의 집권여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 50일 만이다.

첫 무대인 만큼 정 원내대표는 며칠 전부터 정국 상황과 해법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가다듬으며 메시지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메시지는 보수정권 창출 노력과 대선 전 개헌 촉구가 될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보수정권 창출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겠다는 게 연설의 화두가 될 것 같다"며 "우리가 보수정당으로서 새롭게 재건해 나가고 있으니 다시 한 번 신뢰를 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과거 실책에 대한 반성과 함께 정통 보수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려는 노력을 진솔하게 이야기한 뒤 새누리당에 기회를 달라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안보·경제가 모두 흔들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회가 선거에만 매몰되지 말고 본연의 책무인 국정 수습과 위기 대응에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할 것이 유력하다.

또 하나의 화두인 개헌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개헌도 중요한 방점"이라면서 "대선 전에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올해 대선은 반드시 새로운 헌법 체제에서 이뤄져야 한다. 대통령에 되겠다는 분들은 분권과 협치, 통일을 준비하는 헌법을 만들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수차례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새누리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올해 대선을 치르기 전에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 여야 원내정당 중 최초로 '대선 전 개헌'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 밖에 정 원내대표는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중 있게 거론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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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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