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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화려한 나홀로족' 현실은 팍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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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나 혼자 '잘' 산다고요? '1도 안 화려한' 1인 가구

전체 가구의 27.2%. 1인 가구는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가 됐습니다. (통계청, 2016) 1인용 상품이 호황이고, 혼자 사는 연예인의 일과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도 인기죠.

'화려한 싱글'이라는 말도 하죠. 하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 'N포 세대'의 종착역이 '비자발적 1인 가구'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한 가구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준, '표준생계비'. 올해 독신 남성 가구의 표준 생계비는 219만 원, 여성은 211만 원입니다. (2017 한국노총 표준생계비 산출 결과)

그런데 지난해 3분기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은 173만 원으로 '표준'에 한참 못미쳤습니다. (통계청)

이것마저도 주거비로 빠져나가고 있죠.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월급의 30%를 고스란히 월세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도 25%로 2인 가구(14.1%)와 3인 가구(9.3%)에 비해 월등히 높죠.

혼자 사는 사람 더 서러워지는 '싱글세'. 1인 가구는 두 자녀를 둔 외벌이 혼인 가구보다 연간 약 79만 원의 세금을 더 부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중간 소득 구간 기준, 이윤주·이영한 '가구 유형에 따른 소득세 세 부담률 차이 분석', 2016)

AI 파동으로 달걀값이 폭등한 데 이어, 버터와 마요네즈 등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맥도날드를 시작으로 패스트푸드의 가격도 연이어 오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비싼 식료품 대신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편의점 즉석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상품이 잘 팔리는 현상이야말로 1인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더 비싸고 좋은 음식을 먹을 것 같다. 자취생이라서 편의점 음식을 자주 먹긴 하지만 내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이 모 씨·24)

"넓고 좋은 집에 혼자 사는 연예인이 TV에 나와서 일과를 소개하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내 현실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사람들이 잘못한 것은 없지만,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낀다."(정 모 씨·29)

결혼·가족관의 변화로 1인 가구는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5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5%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되기도 했죠. (대한민국 2050 미래 항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요즘 대세'라는 1인 가구, 그들은 정말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정현희 작가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3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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